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유지한다

기사입력 : 2017년09월18일 18:07

최종수정 : 2017년09월18일 22: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헌재 재판관회의 만장일치로 결정

[뉴스핌=김범준 기자] 헌법재판소가 김이수(64·사법연수원 9기)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뉴시스]

헌재는 지난 17일 헌법재판관 전원이 참석하는 재판관회의를 열고 만장일치 의견으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재판관들도 소장의 장기 공석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또다시 교체되면 헌재의 역할과 기능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 헌재소장을 지명하기 전까지 계속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기는 내년 9월19일까지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3월 13일 이정미(55·16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뒤 현재까지 약 6개월간 권한대행을 해오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뒤 김 권한대행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 권한대행은 후보자 신분으로 지난 6월 7~8일 양일에 걸쳐 국회 인사청문회를 치렀지만, '이념 편향성' 논란으로 인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서 임명이 미뤄졌다.

결국 지난 11일 국회에서 김 권한대행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됐다. 그러자 김 권한대행이 헌재소장 권한대행으로서 정상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할 수 있겠느냐는 주장과 함께, 헌재가 재판관회의를 통해 다른 재판관을 새롭게 권한대행으로 추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의 모습.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