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 대통령, 뉴욕 도착...對北 한미일 공조 확대 추진

기사입력 : 2017년09월19일 07:48

최종수정 : 2017년09월19일 07: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추진, 평창올림픽 홍보 등

[뉴스핌=송의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1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뉴욕 JFK국제공항에 도착, 조태열 유엔 주재 한국 대사와 김기환 뉴욕 총영사 등의 영접을 받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현지시각)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번 뉴욕 방문 첫 일정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6차 핵실험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뉴욕·뉴저지 지역 동포 간담회를 열어 격려할 예정이다.

또 19일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접견과 3개국 주요 정상과의 양자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애틀란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한다.

이어 20일엔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대화를 연 다음,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행사에 참석한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뉴욕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과 북핵 문제 등에 대한 한국의 입장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조연설 후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한 한·미·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는 별도로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귀국한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