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스핌=김학선 기자] 장비 원가 부풀리기와 분식회계,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하성용 전 한국항공우주(KAI)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하 전 대표는 2013~2017년 KAI 대표로 재직하면서 공군 고등훈련기 T-50 등에 납품하는 장비 원가를 부풀린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 사업 관련 해외 사업의 분식회계를 묵인 또는 방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하 전 대표가 KAI 측근 인사들이 퇴사해 차린 협력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에 대해서도 추궁할 방침이다.
![]() |
![]() |
![]() |
![]()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