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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가솔린 SUV '패스파인더'로 포드‧혼다에 도전장

기사입력 : 2017년09월19일 09:46

최종수정 : 2017년09월19일 09:46

개선된 디자인과 주행성능 앞세워 40대 이상 남성 정조준

[뉴스핌=전민준 기자] 한국닛산이 대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닛산 패스파인더'를 19일 공식 출시하고 포드코리아와 혼다코리아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닛산은 대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2위 혼다코리아를 넘어 1위 포드코리아를 바짝 추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닛산은 이날 서울시 성동구 LAYER57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대상 패스파인더 포토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허성중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월 20대 이상 판매했던 지난 3세대 모델보다 훨씬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언론에 공개된 한국닛산의 대형 SUV 패스파인더.<사진=전민준 기자>

이날 출시한 모델은 지난 2014년 닛산이 내놓은 4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한국에서는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단일 모델로 출시한다. 판매가격은 5390만원이다.

뉴 닛산 패스파인더는 3.5리터 6기통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3/6400(ps/rpm), 최대토크 33.2/4400(㎏ㆍm/rpm)의 성능을 확보했다.

내장된 레이더 시스템 통해 앞 차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앞쪽 범퍼에 설치된 레이더로 앞차와의 거리, 상대 속도 등을 계산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 짐을 양손에 들고도 발동작만으로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장착했다.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 2열 시트를 수평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 글라이드’ 등 가족용으로 유용할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동급 기종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

새로운 V-모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부분이 외관 디자인 주요 특징이다. 전장, 전폭, 전고 등 전반적인 크기를 기존보다 더 키워 실내 공간을 늘렸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40대 이상 여가생활을 즐기는 남성들이 주요 타겟”이라며 “비즈니스와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SUV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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