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타임스)와 NBC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국(USGS)은 오후 12시 50분경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캘리포니아 펀데일에서 218㎞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북부 해상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그림=USGS> |
신문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지진이 강하게 느껴졌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USGS는 캘리포니아 연안에 규모 5.6의 지진이 또 한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가 발표를 취소했다. 5.7의 지진 후 3.9의 여진도 이어졌다.
지난 2010년 1월에는 규모 6.5 지진이 캘리포니아를 강타해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교통 신호등이 떨어지는 등 충격을 줬다. 2014년과 2016년에는 각각 규모 6.9와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