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와 관련, 셀린 디온, 켈리 클락슨 등 스타들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세계적인 팝가수 셀린 디온(Celine Dion)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희생자분들과 유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란 글을 게시했다.
그룹 마룬5(Maroon5) 애덤 리바인(Adam Levine)도 인스타그램에 "정말 마음이 아프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참사 때문에 슬프다. 나의 슬픔은 희생자와 유족과 함께한다"며 애도했다.
머라이어 캐리도 트위터에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소식을 듣고 끔찍했다. 희생자와 그의 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겠다"라며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서는 총격범이 콘서트장에 모인 관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0여 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하는 사상 최악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콘서트장의 목격자들은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앨딘의 공연이 끝나갈 무렵 총성이 들렸으며, 콘서트는 총성과 함께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날 사건은 지난해 6월 49명이 사망한 플로리다 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온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