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통일부는 6일 개성공단 가동을 시사하는 듯한 주장을 펼친 것과 관련해 "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흉칙한 수작질'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미국과 그 졸개들이 제 아무리 짖어대며 제재 압살의 도수를 높이려고 악을 써대도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라며 "공장들은 더욱 힘차게 돌아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대외선전 매체 '메아리' 역시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악을 써도 개성공업지구의 공장들은 더욱 힘차게 돌아갈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개성공단 일대의 모습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