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퍼스텍, 서울ADEX 2전시회 참가..."신개념 무인기 선보인다"

기사입력 : 2017년10월10일 14:00

최종수정 : 2017년10월10일 14:00

[뉴스핌=김양섭 기자] 유도무기 및 항공우주 전문 방위산업체 퍼스텍(전용우)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7)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퍼스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회사인 유콘시스템과 공동부스를 마련, 정찰용 드론 외에도 자탄투하가 가능한 '체공형 무인항공기', 정찰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무인기 '히어로' 등 신개념 무인항공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공형 무인항공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유콘시스템이 참여하여 개념연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자탄투하를 통한 적 장사정포 요격이 가능한 무인항공기이다.

또 히어로 시리즈는 이스라엘 방위산업체 유비젼(Uvision Air Ltd)社의 복합무인기로 감시정찰 및 타격이 가능해 미국과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에서 특수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퍼스텍은 최근 정부가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구축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한국형 3축체계 무기체계 중 자사가 참여한 핵심 구성품을 ▲구동장치 ▲유도조종 ▲추진계통 ▲발사통제 ▲환경제어 분야 등으로 나누어 소개할 예정이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무인항공기 및 무인시스템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한 수주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ADEX 2017'은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33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 25만 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