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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수출·제조업 중심 개선…내수 회복은 지연"

기사입력 : 2017년10월12일 12:00

최종수정 : 2017년10월12일 12:00

KDI 경제동향 10월호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과 제조업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내수 회복세는 지연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2일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에 따라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생산 측면의 경기지표들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소비 증가세가 축소되는 등 내수 경기는 완만하게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수출 호조가 지속되며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에도 훈풍을 불어넣었다. 8월 중 서비스업생산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광공업생산도 증가로 전환되면서 생산 측면의 경기 개선을 뒷받침했다.

전반적인 수출 호조세는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됐다. 조업일수 변동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이 9월 중에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소비지표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7월 중 일시적 요인에 따라 상승했던 소매판매 증가율이 8월에 들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것. 소비심리도 점차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건설기성 증가율이 완만해지는 가운데, 관련 선행지표는 부진을 지속했다. 다만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장비를 중심으로 비교적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여타 내수부문의 부진을 일부 보완했다.

<자료=KDI>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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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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