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KB증권은 위탁계좌를 통한 '브라질국채 적립식 매수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탁계좌를 통해 매달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브라질국채를 자동으로 매수하는 서비스로 적립식 투자를 통해 금리 및 환율에 대한 변동위험 분산을 추구한다.
브라질국채는 연 10%대의 높은 표면이율과 비과세 혜택도 있는 채권으로 장기투자시 이자수익에 따른 추가수익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게 KB증권의 설명이다.
브라질국채 적립식 매수서비스는 KB증권에서 중개하고 있는 5개 종목의 브라질국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최소 3개월 이상, 5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또 채권중개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하며, 채권 가격 하락과 환손실로 인한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