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반체제인사로 미국에 도피중인 궈원구이(郭文貴) 정취안홀딩스 회장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입수했다고 주장하는 차기 정치국원 25명 내정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 주석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중공중앙) 주석, 국가 주석,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하면서 1인 체제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유임 여부가 불투명했던 왕치산(王岐山)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는 물러나고 후춘화(胡春華), 천민얼(陳敏爾) 등이 상무위원에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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