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75인치 모델...이달말 전시장도 오픈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즉석카메라의 대명사로 알려진 미국 광학기기업체인 폴라로이드가 TV를 한국시장에 첫 정식 출시한다.
폴라로이드는 176도 광시야각 LCD 패널을 적용한 초고화질(UHD) TV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품은 43형, 55형, 75형 등 3개 모델이다.
앞서 이 회사는 2014년 CES에서 50인치 UHD TV를 공개했다. 폴라로이드는 현재 TV뿐만 아니라 액션캠, 드론, 캠코더 등을 만든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첫 출시하는 ‘폴라로이드 TV’는 '4:4:4 크로마서브샘플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을 장착한 TV는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는 구매 시 무상 방문 설치와 함께 2년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후긴 고객에게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또 매월 추첨을 통해 2명에게 25만원 상당의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인 '스냅터치'를 증정한다.
TV는 현재 네이버 '스토어팜'을 비롯해 오픈마켓(지마켓, 옥션, 11번가)과 소셜커머스(위메프, 티몬), 홈쇼핑몰(CJ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달 말에는 경기도 의정부에 TV 전시장도 문을 연다.
회사측은 "이번에 국내 첫 선보이는 폴라로이드 TV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TV 전시장도 문여는만큼 고객들이 직접 방문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폴라로이드는 오는 12월에는 '폴라로이드 QLED TV'를, 내년 상반기에는 '필립스 OLED TV'를 각각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폴라로이드>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