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녹조저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뽐내고 공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25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오는 26일 대전시 대덕구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초청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녹조저감기술 대전’을 개최한다.
수공의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경과보고가 끝난 후 20개의 참여 기업이 자사의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수공은 지난 6월부터 녹조저감기술 오픈플랫폼 ‘와우’를 개발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녹조저감기술 현장 성능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수공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2017 녹조저감기술대전을 공동 개최해 중소기업 기술에 대한 인식개선 및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녹조저감기술대전은 국내 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정보공유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술지원과 녹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