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가상화폐]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비트코인 과소평가 마라"

기사입력 : 2017년10월27일 10:31

최종수정 : 2017년10월27일 10:39

최근 가상화폐 내 비트코인 독주 양상 눈길

[뉴스핌=이영기 기자] 비트코인이 최근 6100달러 위로 가격이 치솟는 등 올해 500%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잠재력에 대해 일반인들이 과소 평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트코인이 다른 가상화폐를 짖누르고 독주하는 양상이라 페이팔 창업자의 이런 주장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개월 간 암호화 화폐 전체 집단 가격의 흐름을 보여주는 블레츨리 이더리움 토큰 인덱스가 16%하락했다. 한 달 새 4000달러 미만에서 6000달러까지 오른 비트코인 가격 차트와는 반대로 움직였다.

비트코인의 거래가 수월해지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란 투자자들의 예상 탓이다.

비트코인의 기존 네트워크는 10월 들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거래속도를 높이고 거래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대감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은 다른 종류의 가상화폐에서 비트코인으로 갈아타고 있는 것이다.

페이팔의 창업자인 피터 틸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비트코인이 사이버 금에 그친다해도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면서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져 올해들어 500%이상 상승하면서 최근 6100달러 이상까지 그 값이 치솟았다. 더구나 최근 비트코인의 독주 양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다른 가상화폐를 제치고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것에 대해, 가상화폐공개(ICO)를 지원하는 회사 엘리먼트그룹의 대표 스탄 미로슈니크는 "모든 사람이 항상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