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한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가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공급된다.
수도권 최대규모신도시 양주신도시 A-14블럭에 조성되는 '세영리첼 레이크파크'는 전용면적 65~84㎡, 총 81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다.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는 아무런 자격 조건 없이 성인 누구나 청약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소득제한이나 가구주 요건과 같은 청약자격 조건이 없다. 보증금의 일부만 납부하면 입주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임대 기간에는 취득세·재산세·종부세 부담이 적다. 월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8년간 임차기간이 보장되며 연간 임대료상승율을 5% 미만으로 제한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세영리첼 레이크파크 투시도 |
세영리첼 레이크파크는 4베이 특화설계와 주거품질이 좋은 민간아파트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해 시내외 접근이 용이하며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1호선과 7호선(예비타당성 통과)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 호수공원과 회암천 수변공원을 끼고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주변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에서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나 임대시장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 적용도 받지 않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산46-9에 11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