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대 중국 압박요구한 美의회기구 보고서 맹비난 <중국 환구시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외교부 '쌍중단, 북핵해결에 가장 합리적 방안' 거듭 천명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외교부가 트럼프의 ‘쌍중단 해법 포기’ 발언을 즉각 반박한 상황에서, 16일 중국 관영매체는 미국 의회 산하기관이 낸 '중국에 기대할 것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이 제안한 '쌍중단(雙中斷, 북한 핵 미사일 실험 도발 및 한미연합 군사훈련 동시 중단)'으로 북핵 해결이 힘들다는데 시진핑 주석과 동의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트럼프 발언에 대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현 상황에서 '쌍중단'은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15일 발표된 미국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CESRC) 연례보고서 <사진=UCESRC>

이런 상황에서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6일 사평(社評)을 통해 미국 의회 산하기관인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CESRC)의 보고서를 강하게 비판했다.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는 15일 연례 보고서에서 “미국이 북한 압박을 목적으로 중국에 양보를 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중국에 너무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환구시보는 “중국을 반대하는 미국 세력에 반격한다”며 “해당 보고서는 중국에 대한 불친절하고 적대적인 시각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환구시보는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이하 미·중위원회)가 2001년 중국의 WTO가입에 맞춰 설립된 기관으로, 중미 교류를 반대하고 중국 비판에 앞장서 온 기구라는 점을 먼저 강조했다. 미·중위원회는 미국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미국 내 중국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직이라는 것이다.

올해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는 대만과 미국이 합동 군사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지난 7월 대만과 미국은 하와이에서 단교 이래 처음으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환구시보는 이를 언급하면서 “미·중위원회는 중국에 투자하는 미국 기업을 조사하는 등 반(反)중국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해당 보고서는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국 국회와 국민들에게 중국에 대한 악의적 시각을 전할 뿐”이라며 “마치 두리안(향이 강한 과일)에 취두부(악취로 유명한 중국 요리)를 얹어놓은 것처럼 자극적인 내용을 섞어놓았다”고 맹비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환구시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중대한 성과를 거뒀음에도 미국 국회의 일부 세력들이 이를 깎아 내리고 있다며 비꼬았다.

중국 학자들은 중미간 균형외교를 일관되게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서로 다양한 의견들이 대립해 너무 복잡하다는 설명이다. 중국 외교는 원칙과 신용을 지키는데 미국은 그렇지 못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매체는 결국 중미관계는 쌍방의 실력과 지혜를 통해 결정된다며 민간외교를 강화하고 중국의 역량의 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사설은 “미·중위원회와 같이 시비걸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그 사람의 방식으로 그 사람을 다스리는 것(以其人之道, 還治其人之身)’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은 17일 시진핑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큰 움직임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지켜보자”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