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제약사 공익재단 원조는 유한양행..종근당도 44년 역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70년 유한재단 설립 이후 공익재단 꾸준히 늘어
주목적은 장학사업..유나이티드 제약은 문화에 특화

[뉴스핌=박미리 기자] 국내 상위 제약사 20곳이 운영하는 12개 공익재단 중 역사가 가장 긴 곳은 유한양행의 유한재단이다.

올해로 설립 47주년을 맞은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환원하면서 출범했다. 생전에 그는 "기업 이윤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되돌려야 한다"며 학생들에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했다. 사후 공개된 유언장에도 "아들은 대학까지 공부 시켰으니 독립하라. 딸과 손녀의 몫을 제외한 나머지 재산은 교육, 사회사업에 쓰라"며 인재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려 유한재단은 장학·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독거노인 등에 대한 지원도 한다. 이들 공익사업에 지난해 유한재단이 쓴 돈은 30억원. 유한양행 관계자는 "설립부터 올해까지 총 3700명에 지원한 금액은 약 114억원"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종근당 창업주인 이종근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토지, 건물, 주식 등을 출자해 1973년 설립했다.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종근당고촌재단도 장학금 지급, 국내 교육·학술단체 지원 등의 장학·학술 사업에 근간을 두고 있다. 결핵 퇴치에 힘쓴 이종근 회장의 정신을 기려 매년 고촌상 시상식도 개최한다. 이렇게 지난 44년간 7371명에게 약 397억원을 지원했다.

이어 녹십자의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대웅제약의 대웅재단은 각각 1984년에 만들어졌다. 동아쏘시오그룹(동아에스티)의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설립됐다. 대웅재단과 수석문화재단은 창업주인 윤영환 대웅제약 명예회장,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했다. 여타 공익재단들과 마찬가지로 장학사업에 역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녹십자 창업주인 고 허영섭 회장이 국내에서의 신약개발 필요성을 느끼고, "먼지가 쌓여도 이 땅에 쌓인다"며 주주들을 설득해 만든 비영리 민간연구소다. 설립 후 유행성출혈열백신(세계 최초), 수두백신(세계 두 번째), 신종플루 백신 등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현재는 허영섭 회장에 이어 녹십자를 이끌고 있는 동생 허일섭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다.

이후 일동제약의 송파재단(설립 1994년), 녹십자의 목암과학장학재단(2005년), 한독의 한독제석재단(2006년), 광동제약의 가산문화재단(2007년), 동화약품의 가송재단(2008년), 유나이티드제약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2008년), JW중외제약의 중외학술복지재단(2011년) 등이 잇따라 문을 열였다.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문화사업을 하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제외하고 모두 학술·장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