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펜타곤, 자체제작 앨범 'DEMO_02'…음악방송 1위 꿈꾸는 'RUNAWAY' (종합)

기사입력 : 2017년11월22일 17:25

최종수정 : 2017년11월22일 17:25

[뉴스핌=이지은 기자] 펜타곤이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자체 제작 앨범으로 찾아왔다.

22일 펜타곤이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데모_02(DEMO_0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타이틀곡 ‘런어웨이(RUNAWAY)’는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렬한 인트로와 박력 넘치는 사운드로 시작하며, 방황하는 청춘의 아픔을 담았던 지난 타이틀곡 ‘라이크 디스(Like This)’ 뮤직비디오의 맥락을 이어냈으며, 불안한 미래에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얘기하는 곡이다.

이날 키노는 “이번에도 전곡 자작곡 앨범으로 나왔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했고, 지난 앨범 ‘DEMO_01’도 전곡 자작곡이었는데, 이번 앨범도 지난 앨범의 연장선으로 생각해서 ‘DEMO_02’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후이는 타이틀곡에 대해 “지난 앨범 타이틀곡과 이어지는 곡이다. 이번에는 그것보다 조금 더 희망적이고, 남성적인 모습을 그렸다. ‘라이크 디스’가 10대의 방황이라면, ‘런어웨이(RUNAWAY)’는 20대의 청춘과 희망을 그린 노래이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후이는 “펜타곤의 색깔을 더 잘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인 것 같다. 아직 저희가 ‘이런 색깔이다’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개개인의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앨범이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10명이 펜타곤의 한 가지 색깔을 내고 있는데, 펜타곤 안에서 다양한 색깔을 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보컬 유닛, 랩 유닛의 곡도 함께 수록됐다. 우석은 “보컬 유닛곡 ‘머물러줘’가 펜타곤의 발라드를 표현했다면, 저희 랩 유닛곡 ‘Pretty Boys’는 예쁜 스웨그를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던은 “지난 앨범 ‘멋있게 랩’에서는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는데, 이번에는 정반대이다. 랩을 예쁘게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전했다.

펜타곤의 특이점을 꼽자면, 1년에 앨범을 무려 5장이나 발매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여원은 “멤버들 모두 작사·작곡이 가능해서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 모두 작사·작곡을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앨범에 참여하다보니, 더욱 많은 곡을 더욱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1년 동안 5장의 앨범을 내게 됐다. 후회 없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저희가 보낸 1년만큼, 앞으로 보여드릴 기회가 많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후이는 “지난 앨범 목표가 음원차트 하트 1만개였는데, 그걸 넘었다. 이번 앨범에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1위 후보에 오르고 싶다. 1위는 아직 바라지 않는다. 1위 후보에만 올라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사실 음원성적에 대한 욕심이 많이 났다. 이번 타이틀곡을 정하기 위해 제가 7곡을 썼다. 그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가장 좋은 노래를 들고 나왔다. 부담감이 크다고 할 수도 있는 곡이지만,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한편 펜타곤 다섯 번째 미니앨범 ‘DEMO_02’에는 타이틀곡 ‘RUNAWAY’를 포함해 ‘VIOLET’ ‘All Right’ ‘Pretty Boys (Rap Unit)’ ‘머물러줘 (Vocal Unit)’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