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넥센-한국타이어 '고성능' 제품 경쟁, 美서 매출 '50%' 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넥센-지엠, 한국타이어-FCA를 신규 파트너사 선정
고성능 타이어로 미국 매출 성장 견인한다는 계획

[뉴스핌=전민준 기자] 넥센타이어와 한국타이어가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현지 완성차 기업들과 고성능 타이어 공동 개발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지엠(GM)을, 한국타이어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를 신규 파트너사로 정했다.

고성능 타이어는 스포츠카에 장착하는 제품으로 넥센타이어는 FCA의 고급 스포츠카 '피아트', 한국타이어는 GM의 '카마로'에 공급하고 있다.

27일 양사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올해 미국 매출 3000억원 가운데, 고성능 타이어가 600억원(20%)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한국타이어는 미국 매출 9900억원을 기록, 고성능 타이어는 3960억원(40%)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올해 전체 매출은 1조5000억원, 한국타이어는 3조3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 중 미국 매출은 각각 20%, 30%를 차지할 전망이다.

고성능 타이어의 가격은 한 개당 10만원으로 일반 타이어 가격보다 2배 정도 비싸다.

그러나 뛰어난 제동력과 내마모성 등으로 안전성과 연비가 높아 세계 시장에서 고급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매년 5%씩 꾸준히 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내년 미국에서 고성능 타이어로 1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경우 넥센타이어의 내년 미국 매출은 4000억원으로 증가, 고성능 타이어의 매출도 1600억원을 기록해 미국 매출의 40%를 차지하게 된다. 

또 한국타이어도 내년 고성능 타이어에서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이 경우 한국타이어의 미국 매출은 1조940억원까지 증가, 고성능 타이어의 비중은 45.7%로 상승한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국내 타이어기업들의 매출이 올해 보다 10% 정도 증가, 넥센타이어는 1조6500억원, 한국타이어는 3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렇게 되면 넥센타이어의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은 올해 20%에서 25%로, 같은 기간 한국타이어의 미국 매출 비중은 올해 30%에서 내년 31%로 상승한다. 

현재 넥센타이어는 미국에서 매출 비중 90%인 FCA로 편중된 구조 개선을 위해 다른 완성차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 중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 다각화를 진행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며 “신차 매출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타이어는 지난 10월 미국 테네시공장을 준공, FCA와 포드 등과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FCA, 닛산, 폭스바겐 등과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테네시공장의 이점을 살려 파트너사를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현지 기업들과 고부가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며 "내년에는 고부가 제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재작년만큼 버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UHP 타이어 비중을 늘리며 미국에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