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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멈춘 北 김정은, 메기양어장 시찰…경제행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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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00t 메기 생산 기대…자력갱생" 강조

[뉴스핌=노민호 기자] 북한이 지난 9월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를 발사한 후 두 달 이상 무력시위를 멈춘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경제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 위원장이 최근 준공된 메기공장(양어장)을 시찰하며 "자력갱생"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준공된 메기공장(양어장)을 시찰해 "자력갱생"을 강조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사진은 순천메기공장을 찾은 김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사진=북한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쳐>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순천메기공장'을 방문해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새로 태어난 공장"이라며 "평안남도의 일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힘을 믿고 앞날을 낙관하며 떨쳐일어나 일떠세운 고귀한 창조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순천메기공장은 지난 10월 준공됐다. 이 공장은 연건축면적 2만4120여㎡에 이르며 기본생산구역, 보조생산구역, 후생구역 등으로 이뤄져 있고 연간 12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김 위원장은 "순천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수를 이용해 온수성 어류인 메기의 생육조건에 필요한 더운물을 항상 보장할 수 있는 명당자리에 공장을 일떠세웠다"면서 "주체화,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메기공장을 건설하는데 대한 당의 방침을 평안남도가 앞장서서 훌륭히 관철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냉동고들마다 냉동 메기들이 그득히 쌓여있는데 볼수록 흐뭇하다"면서 "공장에서 야심만만한 목표를 세우고 생산 정상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과학양어'라는 기치 아래 연간 1200t의 메기를 무조건 생산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공장 관계자들에게 표명하고 이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날 시찰에는 오수용, 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북한 매체의 김 위원장 활동 공개는 지난 20일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 시찰 이후 일주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금성트랙터 공장, 4일에는 트럭공장을 시찰하며 '경제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찰도 북한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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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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