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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교통사고 논란..‘반려견’ 태우면 도로교통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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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안고 타면 범칙금 4~5만원
관련 인식·규정 부족하다는 지적도
안전 운전하려면 전용 카시트 등 이용해야

[뉴스핌=심하늬 기자] 교통사고를 낸 가수 태연의 옆자리에 반려견이 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려견을 태우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밤 태연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근처에서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태연의 차량 조수석에 반려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반려견에 주의를 기울이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지만 반려견을 태우고 운전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태연의 경우 조수석에 별다른 장비 없이 반려견을 태우고 운전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했던 것 아니냐"며 지적하는 상황.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조수석에 반려견을 태우고 운전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도로교통법 제39조 4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해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만약 반려견을 안고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승합차 5만원, 승용차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애견인 상당수는 이 규정을 모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반려견을 운전석에 태우고 운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에는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서 순찰하던 경찰이 운전석에 반려견을 앉힌 모습이, 지난 23일에는 창문을 열고 반려견을 안은 채 위태롭게 운전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운전석에 대한 규정은 있지만, 반려견을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태우고 운전할 때의 규정이 미비하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동물은 언제든 돌발 행동을 할 수 있고, 특히 조수석에서는 운전석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법에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 규정이 없다.

반려견을 태우고 운전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연간 3만여 건에 이른다고 알려진 미국에는 관련 법규가 있다. 미국 뉴저지주가 2011년 공포한 '반려동물 관련 도로교통법'이다.

뉴저지주에서는 자동차에 반려동물을 태울 때 이동장에 넣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거나, 전용 벨트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관련 규정이 없지만, 안전하게 운전하고자 한다면 이런 규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아무런 장치 없이 반려견을 태우고 운전하는 것은 운전 중 전화를 사용하는 것만큼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애견용 카시트 <사진=엘리케이샵>

시중에는 반려견 전용 카시트 등의 상품이 나와 있다. 반려견을 태우고 운전할 일이 잦다면, 전용 카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동장, 이동가방을 이용하거나 목줄을 짧게 해 안전벨트 등에 연결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반려견을 태우고 운전할 때는 창문을 열지 말고, 부득이하게 열 경우에도 개가 신체의 일부를 밖으로 내놓을 수 없도록 최소한만 열고 운전해야 한다.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자신과 반려견은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큰 손해를 끼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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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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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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