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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인터넷을 달군 화제의 신조어·유행어(下)

기사입력 : 2017년12월06일 11:08

최종수정 : 2017년12월06일 11:08

[뉴스핌=백진규 기자] 유행어와 신조어는 특정 시기 특정 집단 혹은 사회 대중의 문화와 두드러진 현상을 반영하는 언어적 매개체다. 이 때문에 한 해를 관통한 인기 유행어와 신조어는 대중의 인식을 들여다보는 좋은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과 첨단 기술로 빠른 발전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 사회에 올해도 다양한 유행어와 신조어가 쏟아져 나왔다.

올해 중국의 유행어와 신조어는 인터넷 게임과 인기 연예인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이 많았다. 중국 사회에서 인터넷, 게임 그리고 연예인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들이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놀라움, 안타까움, 억울함, 분노 등을 표출하는 유행어와 신조어가 많았다. 중국 SNS에서 폭발적인 사용률과 검색률을 기록한 올해의 유행어와 신조어 20개를 골라 소개한다.

<상편에서 이어짐>

11. “너희들은 00해, 난 안 될 꺼야! (妳們盡管00了, 算我輸!)”

'다이어트 해봐야 안된다, 쇼핑 해봐야 돈 없어서 못한다' 는 중국 이모티콘 <캡쳐=바이두>

‘먼저 가, 난 이미 틀렸어.’ 우리나라 초보운전 스티커로 활용되는 유행어의 중국어 버전이 바로 ‘너희들은 00해, 난 안 될 꺼야(妳們盡管00了, 算我輸)’다.

한 중국 네티즌이 웨이보에 “내일 모레가 시험인데, 아직 공부는 시작도 안 했다. 교수님께서 시험정리를 해주실 텐데. 너희들이라도 복습 해, 난 어차피 졌어”라는 글을 올렸다가 유행했다.

이어 상대방을 비꼬는 언어유희로 발전하면서 지금은 ‘어차피 니가 뭘 해도 안 될 꺼야’라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다이어트 해봐, 니가 정말 살을 뺀다면 내가 진 것으로 하자”, “마음껏 쇼핑 해봐, 살 돈이 있다면 내가 졌다” 라는 식이다.

12. “도끼(증거)를 원한다면 가져다 주겠다 (求錘得錘)”

큰 사건이 폭로되면 의심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도끼를 원한다면 도끼를 준다’는 말은 의심하는 사람과 해명하는 사람 사이에 증거를 제시하며 사건을 폭로하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9월 7일, 배우 겸 가수 쉐즈첸(薛之謙)과 가오레이신(高磊鑫)이 재결합을 발표했다. 소식이 발표된 직후 쉐즈첸의 전 여자친구인 가수 리위퉁(李雨桐)이 인터넷에 쉐즈첸과 옷가게를 동업할 당시 일화를 공개하며 쉐즈첸이 돈과 여자를 밝히는 파렴치한 인물임을 폭로했다. 당시 쉐즈첸이 자신에게 “가오레이신이 임신했으니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 또한 쉐즈첸이 다른 여성에게 사기를 친 일화도 공개했다.

쉐즈첸은 평소 매너있고 상냥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어 왔기에 그의 팬들은 리위퉁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리위퉁은 3일간에 걸쳐 쉐즈첸과 체결한 계약서 등을 증거를 공개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도끼를 요구했더니 정말 도끼를 가져왔다”며 점점 리위퉁의 말을 믿기 시작했다.

13. “어색하다 어색해! 가랴오(尬聊)”

인터넷 신조어 '가랴오'는 곤란하다, 어색하다는 뜻의 단어 ‘간가(尷尬)’와 놀이, 잡담의 뜻을 가진 ‘랴오톈(聊天)’을 합친 단어다.

대화 중에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를 때, 할 말이 없을 때도 가랴오라는 단어를 쓸 수 있다.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드는 사람, 한 명씩 꼭 있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려고 해도 동문서답은 기본이고 표정도 좋지 않은 사람들. 하지만 이런 사람들과 억지로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면? 1분 1분이 하루 같이 느껴지는 이 상황을 표현하는 말이 바로 ‘가랴오’다.

14. “화이팅! 다콜(打call)”

다콜 이미지 <캡쳐=바이두>

“널 응원해!”, “화이팅!”을 중국어로 하고 싶다면 ‘자유(加油)’가 아니라 ‘다콜’을 써보는 건 어떨까?

다콜은 격려하다(공기를 넣다) 라는 단어 ‘다치(打氣)’에 일본에서 유행한 단어 ‘Call’을 합친 합성어다. 일본 콘서트에서 팬들이 손을 흔들며 열광하는 모습을 Call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데서 유래했다.

‘미친 듯이 널 응원해’ 라는 펑쾅다콜(瘋狂打call) 이라는 말로도 자주 쓰인다. 친구가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시험이나 면접을 볼 때, 게임에서 우리 편을 응원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5. “작은 주먹으로 네 가슴을 때릴꺼야 (小拳拳捶妳胸口)”

연인들끼리 애교 부릴 때 쓰는 말로, 부부싸움을 한 뒤 아내가 남편과의 위챗에서 “내 작은 주먹으로 네 가슴을 때릴 꺼야”라는 말을 남긴 것이 공개되면서 유행했다. 귀여운 이모티콘과 아내의 애교에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친구들끼리도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도끼로 널 찍어버릴 꺼야”라는 식으로 과격하게 변형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MC린징푸(MC林靖富)는 ‘작은 주먹으로 네 가슴을 때릴 꺼야’라는 노래를 작곡했다.

16.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大吉大利,晚上吃雞)”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大吉大利,晚上吃雞)' 배틀그라운드 게임 화면 <사진=바이두>

“다지다리 완상츠지(大吉大利,晚上吃雞)”는 서바이벌게임 배틀그라운드 중문판에서 승리하면 나오는 멘트다. 한국어로는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영어로는 “WINNER WINNER, CHICKEN DINNER” 등의 재밌는 말로 번역 되면서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멘트로 자리잡았다.

중국에서도 배틀그라운드 열풍이 불면서 ‘오늘 저녁엔 치킨 먹자’는 말이 유행했고, 배틀그라운드를 ‘닭먹는 게임(吃雞遊戲)’으로 부르고 있다.

한편 텐센트는 지난 11월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 “오버하고 있네! (戲精)”

시징(戲精)은 원래 연기·연극을 잘 하는 사람을 칭찬하는 단어지만, 지금은 오버액션을 하거나 과하게 상황에 몰입해 웃긴 경우를 비꼬는 말로 더 많이 쓰인다. 한마디로 말해 ‘쇼하고 있는’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다.

호들갑을 떨거나 잘못을 해놓고 넉살 좋게 시침 떼고 있는 상황을 비꼬는 말로 주로 쓰인다. “시징학원을 다녔냐?”또는 “너 스스로 시징을 더하지 마라”는 등 다양한 용법으로 사용된다.

18. “고양이가 좋아, 시마오(吸貓)”

반려동물 고양이가 좋아서 매일 안고 뽀뽀하고 아끼는 사람을 온라인에서 시마오(吸貓)라고 부른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관련 사진과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고양이 예찬론을 펼치면서 유명해졌는데, 그 중 한 명이 “나는 ‘시마오체질(吸貓體質)’이야” 라고 한 것이 인기를 끌면서 시마오라는 단어가 탄생했다.

뒤이어 다른 네티즌들도 “여기에 수십명의 시마오가 있다!”라고 주장했고, 다시 미국 대통령 링컨 등이 고양이를 좋아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덧붙여지면서 ‘시마오’들은 서로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들이 올린 귀여운 고양이 사진,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 등은 짤방(재미있는 이미지)으로 자주 사용된다.

19. “이런 방법도 있어? (還有這種操作?)

'이런 방법도 있어?' 이모티콘 <캡쳐=바이두>

원래 게임 플레이가 뛰어난 사람을 칭찬하는 말이었으나, 지금은 황당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상황을 비꼬는 말로 주로 쓰인다. “나를 놀려? 이런 방법도 있어?” 하는 식이다.

게임 동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이런 방법도 있어?”라고 외치던 것이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주로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거나 댓글로 많이 쓰인다.

20. “소매를 걷고 열심히 일하자 (擼起袖子加油幹)”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올해 춘제(春節, 설) 연휴가 끝난 뒤 “시대가 우리에게 준 사명이 있으니 우리는 여기에 답해야 한다”면서 “소매를 걷고 열심히 일하자”고 중국인들을 격려했다. 이때 한 말이 유행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각오를 다질 때 “소매를 걷자”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 캐리커처와 함께 사용한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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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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