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프로필] SK텔레콤 서성원 MNO사업부장·이형희 미디어사업부장

기사입력 : 2017년12월07일 16:15

최종수정 : 2017년12월07일 16:15

[뉴스핌=양태훈 기자] 서성원 SK플래닛 사장과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2018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각각 SK텔레콤 MNO사업부장과 미디어사업부장으로 선임됐다.

7일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이날 성과창출 중심의 4대 사업부 조직체계 도입을 발표, 이 같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의 사업부 조직체계는 ▲MNO ▲미디어 ▲IoT/Data ▲서비스플랫폼 등으로 개편됐다. IoT/Data 및 서비스플랫폼 부장에는 각각 허일규 Data사업본부장과 이상호 AI사업단장이 선임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미래 성장사업인 MNO(이동통신)·미디어·IoT(사물인터넷)/Data(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 등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인 성과창출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성원 SK텔레콤 신임 MNO사업부장. <사진=SKT>

서성원 신임 MNO사업부장은 2002년 SK텔레콤 경영지원부문을 비롯해 2004년 신규사업추진본부 본부장, 2008년 글로벌기획실 실장, 2010년 오픈마케팅추진단 단장, 2012년 통합마케팅추진실 실장, 2013년 서비스혁신부문 부문장 등을 역임한 전략·기획 전문가다. 이후 SK텔링크 사장과 SK플래닛 사장을 거쳤으며,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와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서성원 사장은 인터넷,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업무수행경험과 SK텔링크·SK플래닛 대표로서의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MNO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중책을 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필>

◇나이
▲1964년생(53세)
◇학력
▲연세대 경영학
▲미국 노스웨스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주요경력
▲1994년 맥킨시 Associate
▲2002년 SK 구조조정추진본부 상무
▲2002년 SK텔레콤 경영지원부문 상무
▲2004년 SK텔레콤 신규사업추진본부 본부장 상무
▲2005년 SK텔레콤 신규사업전략본부 본부장 상무
▲2008년 SK텔레콤 글로벌기획실 실장 상무
▲2010년 SK텔레콤 오픈마케팅추진단 단장 전무
▲2012년 SK텔레콤 통합마케팅추진실 실장 전무
▲2013년 SK텔레콤 서비스혁신부문 부문장 전무
▲2014년 SK텔링크 대표이사 사장
▲2015년 SK플래닛 사업총괄(COO)
▲2016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
▲2017년 SK플래닛 대표이사 사장

이형희 SK텔레콤 신임 미디어사업부장. <사진=SKT>

이형희 신임 미디어사업부장은 1998년 SK텔레콤에 입사해 2003년 CR전략실 상무, 2011년 IPE사업단 단장, 2012년 MNO총괄 겸 기업솔루션부문 부문장,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한 통신 전문가다. 2016년부터는 SK브로드밴드 사장에 취임해 미디어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프로필>

◇나이
▲1962년생(55세)
◇학력
▲고려대 공과대 산업공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마케팅전공 석사
◇주요경력
▲1988년 SK텔레콤 입사
▲2003년 SK텔레콤 CR전략실 실장 상무
▲2011년 SK텔레콤 IPE사업단 단장 전무
▲2012년 SK텔레콤 CR부문 부문장 부사장
▲2014년 SK텔레콤 MNO총괄 겸 기업솔루션부문 부문장
▲2015년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제8대 회장(2017년 3월 연임)
▲2015년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IPA) 제7대 회장
▲2015년 제3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대기업)
▲2016년 SK텔레콤 사업총괄
▲2017년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사진
[단독] 삼성전자 '엑시노스 부활' 이 기사는 5월 21일 오전 10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폴더블 신제품에는 '엑시노스 2500·2400',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2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장과 제품 포지셔닝에 따라 퀄컴 칩셋과 병행 탑재하는 이원화 전략이 병행된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사진=삼성전자] 21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폴더블 스마트폰에 엑시노스 칩셋을 일부 탑재한다. 삼성은 또 내년에 출시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엑시노스 2600을 부분 탑재할 계획이다. 해당 칩셋은 2나노 공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7에 엑시노스 2500, 보급형인 Z 플립7 FE에 2400이 각각 탑재될 예정"이라며 "상위 기종인 Z 폴드7에는 S25와 동일하게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들어간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경우 북미·한국·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에는 퀄컴의 새로운 칩(스냅드래곤8 엘리트2)을, 유럽 및 기타 글로벌 시장에는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2600을 교차 탑재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며 "단, 고성능이 요구되는 울트라 모델은 전량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에는 3나노, 하반기에는 2나노 모바일향 제품을 양산해 신규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S25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Z 폴드7과 S26 시리즈의 칩셋 탑재 방식 차이는 제품 포지셔닝에 따른 것이다. 폴드 시리즈는 플립 보다 상위 라인업으로 분류돼 퀄컴 칩셋을 적용하고, 유럽 등에서는 엑시노스를 투입해 성능을 검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상위 기종인 만큼 지역에 관계없이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이 엑시노스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것은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 실적 정상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1분기 두 사업부는 각각 1조원대 적자를 낸 바 있다.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에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를 공급하지 못했고, 파운드리는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인한 가동률 정체로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자체 칩셋 적용은 내부 수요를 통한 생산 가동률 확보, 공정 검증 및 설계-제조 일원화 구조를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민감도가 낮은 시장을 중심으로 엑시노스 경쟁력을 확보하며 중장기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엑시노스의 성공은 사업부 실적은 물론 향후 시장 주도권 확보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선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측은 엑시노스 탑재와 관련해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aykim@newspim.com 2025-05-21 14: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