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태훈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5G 등연구개발(R&D)을 총괄해온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고위임원 승진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강국현 마케팅부문장·이필재 마케팅전략본부장 겸 기가지니사업단장·박윤영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신광석 재무실장·신수정 IT기획실장·윤종진 홍보실장 등 6명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T는 "이동면 부사장의 사장 승진은 그간 융합기술원이 KT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해온 만큼 앞으로 R&D 부서에 힘을 더욱 실어주겠다는 의미"라며 "향후 KT의 R&D가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융합기술원은 그동안 KT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기가인터넷,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 개발을 주도해왔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 사장. <사진=KT> |
부사장 승진의 경우, 마케팅·기업영업·재무·IT기획·홍보 등 전략 부서의 성과를 인정한 인사였다는 게 내부 평가다.
◇사장(1명)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부사장 승진(6명)
▲강국현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마케팅전략본부장 겸 기가지니사업단장
▲박윤영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신광석 재무실장
▲신수정 IT기획실장
▲윤종진 홍보실장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