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정부 “가상화폐 불법행위 단속 강화…환치기 실태조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사수신 방식의 투자금 모집, 불법거래 등 범죄 단속

[뉴스핌=강필성 기자] 정부가 가상화폐를 통한 불법행위에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점을 이용한 이른바 ‘환치기’를 하는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 및 합동단속에 착수할 예정이다.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TF(가상통화TF)는 13일 오전에 긴급 회의를 갖고 “정부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기과열 분위기에 편승한 가상통화 관련 범죄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통화TF 회의는 법무부 주관으로 재편된 이후 첫 회의다. 

비트코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TF는 먼저 가상화폐 투자금을 유치하는 ICO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상통화TF는 “다단계, 유사수신 방식의 가상통화 투자금 모집, 기망에 의한 가상통화 판매행위, 불법거래 등 관련 범죄를 엄정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상화폐 채굴업자의 산업단지 불법 입주, 전기료 감면까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 국내 가상화폐 거래가가 해외보다 높은 소위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환치기 여부도 오는 14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관세청, 검찰, 경찰의 합동단속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 가상화폐 거래소의 개인정보유출사건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구조에 위법행위가 없는지, 불공정 약관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 거래소 해킹·서버다운 보안사고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위반여부 조사 등을 예고했다.

개인정보 유출 및 법규를 위반했을 경우 ‘서비스 임시 중지조치 제도’를 도입해 법규 집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정보시스템을 구축 또는 관리·운영하는 사업자에게 서비스 임시 중단 조치 명령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가상화폐 영업을 중지할 수 있다는 강도 높은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가상화폐 거래소 등의 업계는 자율규제를 통해 이같은 정부의 방침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진화 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업계의 자율규제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본다”며 “자율규제에 보다 상세하게 거래소의 투명성, 소비자 보호 등을 담아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