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채택 불발' 소식에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 관련주들이 일제히 반등세다.
13일 오후 3시 1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6%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한진칼, 제주항공 등이 3~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노선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도 2% 안팎의 상승 흐름이다.
카지노 관련주인 파라다이스, GKL, 강원랜드 등은 각각 2~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취임 후 첫 중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3박4일간의 국빈 방중 일정에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