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우정비에스씨, 요양병원으로 감염 방지 멸균 시장 확대

기사입력 : 2017년12월14일 14:38

최종수정 : 2017년12월14일 14:38

대형사업으로 성장하는 감염관리시장 선점효과

[뉴스핌=김지완 기자] 정밀의학CRO 및 환경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비에스씨는 동사의 환경감염관리 사업부문 매출확대를 위해 대형병원에 이어 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병원내 감염병 예방 공간멸균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시 다른 어떤 기술보다 빠르고 안전한 공간 멸균기술로 진정시킨 실적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에 정기멸균 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그 결과 S병원 C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 및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 및 지방 준 종합병원에 이어 이번에 요양병원까지 그 대상이 확대되어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일관되게 강조해온 고위험 병원체와 다제내성균 감염사고 예방 노력과 효과를 의료기관이 인정해 함께 참여하고 있고 요양병원에 이어 산후조리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지원시설까지 범위가 넓혀지는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메르스와 옥시사건을 겪으면서 핼스케어 시장은 무엇보다 인체에 무해한 멸균 기술의 요구가 절실 했었는데 잔류물로 인한 2차피해가 없는 안전하고 빠른 과산화수소 증기멸균기술로 해결하면서 쌓은 신뢰가 있어 가능한 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로드맵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보였다. 우정비에스 관계자는 "개발 중인 천연물 살충제와 기피제가 출시되면 감염예방 사업라인 전체가 확정되어 진단·예방·시설·장비·멸균·검증·관리로 연결된 순환고리가 작동하는 토탈감염관리 시스템 사업으로 외형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정비에스씨는 1989년 창업한 바이오 기업으로 정밀의학 CRO와 환경감염관리 양대 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