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중국, 미세먼지 저감에 288조 투자…韓 환경기술 적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경부 장관, 한·중 미세먼지 저감 실증 현장 방문
한·중 환경산업 협력 가속화 기대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중국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2020년까지 대기오염 개선에 우리 돈으로 288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석탄화력발전에 우리 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기술이 적용돼 주목된다.

환경부는 15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이날 문재인 대통령 방중 기간에 맞춰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 현장 중 하나인 중국 산서성 대동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은 양국의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산업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2015년부터 추진한 것으로, 중국 산동성, 산서성, 하북성 등 6개 지역의 제철소와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 다량배출시설에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방지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김 장관이 방문하는 산서성 동달열전은 석탄화력발전을 주로하는 기업으로 우리나라 기업인 (주)제이텍이 국내에서 개발한 원심여과집진기술을 적용해 발전소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추진했다. 기술적용 결과 중국 발주처에서 요구한 오염개선 성능을 124% 달성했다.

석탄화력발전소 전경. <사진=뉴시스>

중국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제13차 5개년 규획(2016∼2020)'에 따라 생태환경의 총체적 개선을 국정의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규획이란 국가 종합 발전 전략 계획을 뜻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중국은 13.5규획 기간 동안 대기분야에 1조 7,500억 위안(약 288조 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의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양국 환경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환경부와 산서성 정부는 공동으로 '한·중 미세먼지 저감 실증 협력사업'의 산서성 기술설명회 및 상담회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대기오염방지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 6개사(제이텍, 포스코ICT, KC코트렐, 에코프로, 블루버드환경, 한모기술)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앞으로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상 지역을 하남, 강소 등으로 확대하고, 석유화학·시멘트 등의 산업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저감 등 관련 기술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발굴된 프로젝트의 조속한 계약 체결을 위한 지원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중국의 대형 석탄화력발전소 대기오염방지 설비에 국내 환경기업의 기술을 적용한 것은 미세먼지라는 양국 공통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대응한 훌륭한 사례"라면서, "우리 환경기술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대기오염처리설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