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음악회'가 오는 2018년 1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세종 대극장에서 2018년 신년을 맞이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과 서울시향은 2018년 무술년을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2018년 1월 19일 세종 대극장에서 '2018년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서는 화려한 오페라 갈라를 공연할 예정이다. 드레스덴 젬퍼오퍼, 파리 국립 오페라, 뮌헨 바이에른 오페라를 비롯하여 유수의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는 물론, 프랑크푸르트 HR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함께해 세련된 연주를 선보인 콘스탄틴 트링크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2016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에서 최고 남자 주역상을 수상하고, '세계 최고의 테너 44인'에 선정된 테너 강요셉과 '2017 잘츠 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정상의 소프라노로 안나 네트렙코, '아이다' 주역을 맡은 소프라노 여지원이 호흡을 맞춘다. 경쾌하고 유려한 음색을 가진 테너 강요셉과, 풍부한 성량과 과감하고 자신 있는 연기로 청중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여지원, 두 성악가가 만나 최고의 아리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베르디 '리골레토' '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푸치니 '라보엠' '마농레스코', 도니제티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안나볼레나' 등 이탈리아 오페라 작품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