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한항공, 평창올림픽 기간 '인천-양양' 내항기 운항

기사입력 : 2018년01월01일 13:42

최종수정 : 2018년01월01일 13:42

2월1일~27일 총 27일간, 하루 최대 5회 운항

[뉴스핌=유수진 기자] 대한항공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인천국제공항과 양양공항을 잇는 '환승 전용 내항기'를 운항한다. 동계올림픽 관람차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평창으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내항기를 임시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환승 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들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이다.

<사진=대한항공>

내항기는 동계올림픽 개막 8일 전인 2월1일부터 폐막 2일 후인 2월27일까지 총 27일간 운항될 예정이다. 1일부터 개막일인 9일까지는 하루 3회, 10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는 하루 2회, 폐막 후에는 하루 4~5회 등 대회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된다.

환승 전용 내항기를 이용, 인천공항을 거쳐 양양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내항기로 갈아타 양양공항에서 세관검사, 입국심사, 검역 등의 수속을 밟게 된다. 반대로 양양에서 인천을 거쳐 출국할 때는 양양공항에서 모든 국제선 탑승수속이 이뤄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항기 운항은 평창을 찾는 해외 각국 선수단 및 관계자, 취재진, 일반 관람객들이 양양공항까지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