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지방선거 동시 개헌 국민투표 여론 고조…민주당 "적기는 6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종 여론조사에서 개헌 동시 투표 지지 목소리 높아져
한국당 "동시투표 안돼" 반대…2월 말 개헌안 마련도 '깜깜'

[뉴스핌=조정한 기자] 지난해 말부터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새해 들어 '지방선거 동시 개헌' 여론몰이에 나선 모양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찬성하는 비율이 높아 여야가 오는 6월까지 기한 연장에 합의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에서도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사흘 넘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본회의 정회를 선포하자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에 불출석 했다. /이형석 기자 leehs@

국회의장실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때 개헌안 국민투표 동시실시 찬성 응답은 과반을 훌쩍 넘긴 82.5%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대상은 전국 성인남녀 10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서울신문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도 '지방선거 때 개헌'이 44.7%로 나왔고, '장기적으로 결정'하자는 의견은 41.6%로 조사됐다.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으로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이 같은 국민여론을 확인한 민주당은 새해부터 '동시투표'를 강조하고 나섰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각 언론사 신년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은 개헌에 압도적으로 찬성하고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것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면서 "국민들은 올해가 개헌 적기이며 6월 지방선거 동시 국민투표를 적기 중 적기로 생각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도 국민의 뜻에 응답해야 한다. 여야는 지난해 연말 합의대로 1월 중 서둘러 개헌 관련 합의 과제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국회는 최선을 다해 개헌안을 만들고 '지방선거 동시 개헌'이라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지방선거 동시 개헌 국민투표에 찬성하는 국민이 82.5%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을 정치권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지난해 12월20일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헌법 개정 및 정개특위를 이번주에 구성하고 2월까지 개헌안을 마련하는 게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지방선거 동시 개헌 국민투표에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측은 2월 중 국회 개헌안 마련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물론, 동시투표도 불가하다는 입장이라 개헌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개헌의 핵심쟁점인 권력구조 부분에서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사실상 동시투표는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개헌특위에 따르면, 개헌 추진을 위해선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나 대통령 발의 후 20일 이상 공고, 국회 의결 후 18일간 국민투표안 공고 등을 거쳐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개헌특위는 6월 13일을 국민투표일로 놓고 역산했을 때 본회의 소집일정, 개헌안 이첩 등 물리적인 시간을 감안해 늦어도 3월 초까지는 개헌안을 완성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