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세탁기, 25만대 판매

기사입력 : 2018년01월03일 10:52

최종수정 : 2018년01월03일 10:52

4분에 1대 꼴 '효자 상품'...국내외 디자인상 수상

[뉴스핌=김겨레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누적판매 25만대를 넘었다고 3일 밝혔다.

벽걸이 세탁기 '미니' <사진=동부대우전자>

지난해 3월 누적판매 15만대를 넘어선 뒤 9개월만에 다시 10만대가 팔렸다.  

동부대우전자는 '미니'를 전략제품으로 선정해 2016년 12월 동부대우전자 제품으론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신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엔 용량을 3.5㎏으로 늘리고 건조기능을 추가한 신모델을 잇따라 출시했다.

'미니' 신모델은 지난해 중국 DIA '산업디자인어워드'와 '굿 디자인', 국내 '핀업 디자인' 과 '굿 디자인' 등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에는 유아와 여성 소비자에 초점을 맞춘 95도 삶음 세탁 기능이 추가됐다. 1인가구를 겨냥한 '스피드 업' 코스를 사용하면 15분만에 세탁이 가능하다. 세탁조와 캐비닛 일체형 구조, 하부무게중심 설계, 초소형 인버터 모터 및 4중 방진패드로 세탁 진동과 소음도 4단계 저소음 시스템으로 최소화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니'는 국내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중국에선 세탁기 시장 '10대 상품'으로 선정됐다.

박제형 동부대우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술력과 편의성을 앞세운 동부대우전자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매출 증대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