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은?…문희상·박병석 등 '도전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최다선 이해찬 의원도 후보…野, 김무성·서청원 등 거론

[뉴스핌=이윤애 기자] 새해를 맞아 국민들과 정치권의 관심은 6·1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에 집중됐다. 여야 각당은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짐했고, 여당은 올해가 개헌의 적기라며 지방선거 동시 국민투표를 주장하며 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정치권은 이런 상황에서 또 하나의 선출직 자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끈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는 5월29일로 임기가 종료돼 하반기 국회를 이끌 새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여야를 대표하는 중량급 의원들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은 국회내 각 정당이 법안, 예산안, 임명동의안 등을 두고 대립이 발생할 경우 주어진 직권상정을 통해 해당 안건을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사흘 넘긴 지난 12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본회의 정회를 선포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국회의장은 관행적으로 원내 1당에서 맡아왔다. 20대 총선 직후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당 자격으로 정세균 현 국회의장을 선출했다.

현재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해찬(7선)·이석현(6선)·문희상(6선)·박병석(5선)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여당인 민주당(121석)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116석)이 불과 5석 차이로 남은 기간 원내 1당 자리 변경도 충분히 가능하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무성 의원(6선)이 가장 유력한 주자로 여겨지며, 현역 최다선이자 친박(박근혜) 맏형인 서청원 의원(8선)도 언급된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남은 기간 바른정당에 남아 있는 의원 11명과 한국당을 탈당했던 이정현(무소속), 조원진(대한애국당) 의원 가운데 최소 6명만 한국당으로 복당해도 1당 변경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반면 바른정당과 통합 논의로 당내 마찰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 39명 가운데 비통합파 지역구 의원 17명 가운데 일부가 여당으로 당적을 변경한다면 민주당은 원내 1당 자리를 여유롭게 유지할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각당은 서로 국회의장을 얻고자 하고, 의원 개개인 차원에서도 이 자리를 얻기 위한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우선 상반기 정세균 국회의장과 경쟁을 벌였던 문희상 의원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참여정부 당시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내 당내에서는 이른바 '원조 친노(노무현)'로 불리며, 열린우리당 의장, 국회 부의장을 맡고, 민주당이 위기에 처했던 2007년과 2014년 비대위원장을 역임했다.

문 의원은 새해 첫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20대 국회로서 정치 인생을 마감하고자 하는 뜻이 있다"며 "마무리되는 과정에 국회의 지도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국회의장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친노(친노무현) 좌장'인 이해찬 의원도 유력하게 꼽힌다. 노무현 정부에서 실세 총리를 지낸 이 의원은 충남 출신으로 지역 안배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 국회의장을 국무총리 출신이 맡을 수 있나라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병석 의원 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국회의장 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정권 창출에 힘을 보탰다.

박 의원은 지난해 지역 언론사와의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국회의장직 도전과 관련 "기회가 닿았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당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당내 주류로 떠오른 친홍(홍준표)계와 바른정당 복당파가 실질적인 당직을 두루 차지하면서 국회의장을 선출하게 된다면 복당파의 핵심인 김 의원이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밖에 상반기 국회의장 선출 과정에서 친박 맏형인 서청원 의원도 언급됐지만, 한국당 내 현재 친박의 입지를 고려할 때 국회의장직 도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