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윤의철 28사단장(육군 소장)이 신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 임명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소장이 지난 4일자로 신임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 발령났다"고 말했다.
전임 권영호 센터장은 군으로 복귀한다. 권 전 센터장은 비서관급 이상으로는 유일하게 박근혜정부 때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해 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임자가 이전 정부부터 근무해 줬다"며 "순환보직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윤 신임 센터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중경고를 나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43기)했다.
국가위기관리센터는 흔히 청와대 지하벙커로 불리는 상황실을 일컫는다. 안보·위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