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을 시찰하고 K-조선 재도약을 위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 대형과 중소 조선소가 협력하는 반선 프로젝트와 한국형 LNG 화물창 국산화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글로벌 조선 시장이 생태계 경쟁으로 전환된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구조 구축에 정부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생·안전·성과 공유' 강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을 시찰하고, 'K-조선'의 재도약을 이끌 생태계 혁신과 정부의 과감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조에서 선박 건조 공정을 직접 살피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축구장 6~8개 규모의 대형 도크를 시찰한 이 대통령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건조 현황을 점검하고, 정기선 HD현대 회장으로부터 스마트 조선소 구축 계획을 들었다.

◆ 세계 최대 도크서 상생 모델 '반선 프로젝트' 확인
이 대통령은 특히 대형 조선소와 중소 조선소가 선박 블록을 나누어 제작해 결합하는 '반선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 회장은 "건조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형과 중소 조선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고 '반선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영하 163도의 극저온 기술이 적용되는 '한국형 LNG 화물창' 기술의 국산화 수준을 살피며 독자적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서 "조선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수도권에서 멀수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존 지역 산업들이 더 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 종료 후 용접 로봇과 도장 가상 현실(VR) 기기 등 조선업 최신 장비 전시를 관람하며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 "개별 기업 넘어 생태계 경쟁 시대… K-조선 초격차 경쟁력 지원할 것"
이 대통령은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 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허허벌판 위에 K-조선의 기적을 일궈낸 울산에서 우리 조선 산업의 미래를 직접 확인했다"며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생태계야말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조선 시장의 흐름이 이제 개별 기업 간의 대결을 넘어 국가 대 국가, 즉 '생태계 경쟁'으로 전환됐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협력사, 노동자와 기업, 정부가 서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 때 세계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업황 사이클이 회복되는 지금이 미래를 준비할 적기"라며 "정부는 튼튼한 산업 기반 구축은 물론, 현장의 안전과 공정한 성과 공유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