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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평 LG전자 사장 "LG씽큐 '게임 체인저' 될 것"

기사입력 : 2018년01월10일 10:46

최종수정 : 2018년01월10일 10:46

인공지능 관련 기술 전략 공개

[뉴스핌=김기자 기자] LG전자 CTO(최고기술자)인 박일평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박 사장은 이날 "사람이 제품과 서비스를 배우던 것과 달리,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가 사람을 배우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LG 씽큐가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전자산업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로 스며드는 AI 브랜드 '씽큐'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 분야 기술전략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씽큐'를 통해 생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인공지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씽큐'의 강점은 크게 맞춤형 진화, 폭 넓은 접점, 개방형 전략 등 3가지로 압축된다.

LG '씽큐'는 가족과 함께 지내며 성장하는 인공지능을 지향하며 가족을 이해하고 스스로 진화하며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공부했다면, '씽큐'는 제품이 사람을 학습하면서 스스로 진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씽큐' 브랜드의 제품·서비스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더 똑똑해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해부터 출시하는 가전제품에 무선인터넷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LG전자는 '씽큐'를 통해 집안은 물론 집 밖에서도 공간의 경계 없이 통합적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IT,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 아마존, 네이버 등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씽큐' 개방형 생태계 확대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센서, 마이크 등을 통해 제품의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정보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분석, 인식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인공신경망을 구축하는 딥 러닝 알고리즘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LG전자는 지난 6월 CTO부문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하고 음성인식, 영상인식, 생체인식 등의 인식 기술, 딥 러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의 활용도와 접근성을 지속 향상시키고 있다.

LG전자는 개방적 혁신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매년 미국 내 전략 도시를 순회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크페어'를 실시하고 있다.

또 투자 펀드를 조성해 외부 스타트업들과 혁신 기술 발굴,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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