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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사장 오늘 취임

기사입력 : 2018년01월10일 17:46

최종수정 : 2018년01월10일 17:46

삼성그룹 '재무통'.. 회사 내실 다지는 데 초점

[뉴스핌=서영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새 수장으로 임명된 이영호 신임사장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1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옥에서 이영호 신임사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영호 사장은 이날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경영전략과 소감을 간단하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9년생인 이영호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지난 1985년 삼성에 첫 입사했다. 이후 삼성 기업구조조정본부 상무와 전략기획실 상무,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전무를 맡으며 '재무통'으로 이름을 알렸다. 

삼성물산에는 지난 2012년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부사장)으로 들어와 2015년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올랐다. 삼성물산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성장 기반을 다져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공격적인 수주보다는 회사 내실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치훈 전 사장은 건설부문장에서는 사임을 하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계속 수행한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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