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수출입은행장 "성동조선 구조조정, 산업측면도 고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동조선 산업컨설팅 실시중"…내달 말 결론낼 듯
"성동조선·STX조선 합병,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어"
"대선조선 매각 바람직…남북협력기금 역할 커질 것"

[뉴스핌=김연순 기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성동조선해양 처리방향에 대해 "(성동조선에) 투입되는 자금은 국민들 재산이기 때문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은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구조조정 기조와 다른 것은 (성동조선의) 재무적 측면 뿐 아니라 산업적인 측면도 고려하자는 것"이라며 "산업컨설팅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 행장은 "시장의 역할과 정책금융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성동조선은 앞서 재무 실사결과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3배 더 큰 것으로 나왔다. 현재 산업컨설팅을 실시중이다. 컨설팅 결과는 2월 중순 경 나오고 내달 말에는 성동조선에 대한 처리 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 행장은 수은이 성동조선의 수주를 막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고 저가수주를 하면 경영을 악화시키고 결국 국민에 부담으로 돌아간다"면서 "국민 모두의 관심인 만큼 저가수주를 안 했으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이드라인 범위 내에서 수주를 하면 선수금 환급보증(RG)를 발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 행장은 성동조선과 STX조선의 합병방안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며 "컨설팅 결과가 나온 다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주관으로 성동조선과 STX조선해양에 대한 외부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매각이 불발된 대선조선에 대해선 "가격을 깎더라도 넘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업황을 보고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시장에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수은을 공기업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그는 "즉각적이고 신속하면서도 시장에 맞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현 상태가 도움되지 않겠냐"면서도 "기재부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합리적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수은은 현재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아울러 은 행장은 남북협력기금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 행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예술단이 오면 경비 문제가 얘기될 것"이라며 "(수은이 수탁받아 운용하고 있는) 남북협력기금을 쓸 것 같다"고 말했다. 은 행장은 이어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과거 사례를 살펴보며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 행장은 대기업 위주의 여신을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의지는 당연히 강하다"면서 올해 총 여신의 43%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은은 올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각각 10조원과 16조원의 여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공급하는 전체 여신의 16.7%와 26.7%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