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파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 "2월 전통시장 가야 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설 앞두고 대형마트 장바구니 물가 최대 두배 '껑충'
정부 전통시장에 농수산물 공급 늘려 물가안정 추진
마트 고객들 "어디가야 할인하냐" "아직 못들어 봤다"

[뉴스핌=오찬미 기자]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한파에 농수산물의 가격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르면서다. 

정부가 오는 2월 1일부터 정부 비축물량을 141% 풀어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지만 이런 효과는 일부 전통시장에서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백화점 및 마트 업계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가격이 한 달 새 최대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애호박과 풋고추는 지난달 대비 도매가격이 각각 60.6%, 87.7% 오르면서 서울의 한 마트 매장에서는 풋고추가 한 봉지에 1980원, 애호박이 낱개 당 288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배추와 적상추도 도매가가 각각 17.8%, 18.8% 뛰면서 소매 기준 배추 한 포기 3115원, 적상추 한 묶음 1780원에 판매됐다. 

무와 양상추는 낱개당 1380원, 1780원에 판매됐고 새송이 버섯 2개입도 2780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한봉지 기준으로 2100~2400원에 판매되던 오이고추는 2800원으로 뛰었다.

한 마트업계 농산물 담당 직원은 "한파로 농작물이 얼어 가격이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날 롯데마트를 방문한 한 고객은 "과일이랑 야채가격이 올랐다는 뉴스를 봤는데 실제 와서 보니 체감이 된다"며 "값이 많이 올랐다"고 강조했다.

 
1월 29일 서울의 한 롯데마트 식품코너 <사진=오찬미 기자>

강추위와 칼바람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면서 수산물 가격도 30%정도 뛰었다. 

물오징어 한 마리가 4280원으로 지난해 2760원과 비교해 55% 값이 올랐다. 넙치는 지난해보다 30% 비싸졌고 도루묵은 4배 가까이 올랐다. 

현장 판매자는 "고등어와 삼치도 지난해보다 500원정도 비싼 편"이라고 설명했다. 

수산물 판매장에서 장을 보던 한 고객은 "임연수 가격도 올랐다"며 "설을 앞두고 물가가 올라 걱정이다"고 말했다.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리자 정부가 농수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나섰다.

오는 2월 1일부터 2주간 배추와 무, 사과 등의 물량을 141% 늘려 가격 조정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채소・과일의 경우 정부 비축물량과 농협계약재배 물량을,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관련단체 회원 보유물량을,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물량을 중심으로 공급한다"며 "직거래장터와 농협‧산림조합 판매장을 확대해 농축산물 할인판매를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전통시장에만 물량이 공급돼 이들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만 40% 저렴한 가격에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 마트업계 매입 부서 관계자는 “정부가 비축물량을 푼다고 밝혔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들은 사실상 해당사항이 없다"며 "다만 수산물은 해양수산부가 일부 넘기기로 해 비축물량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홍보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날 대형마트를 방문한 한 고객은 "어디서 사야 싸게 살 수 있는 거냐"며 "물가가 올랐다는 얘기만 들었지 가격 할인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못들어 봤다"고 말했다.

설 직거래장터 및 특판장 운영계획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