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월가 '달러 더 빠진다' 4년만에 순매도 반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헤지펀드 이어 연기금 포함 장기 투자자도 하락 베팅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기금을 포함한 장기 기관투자자들이 달러 ‘팔자’에 나섰다.

금리가 상승 탄력을 보이고 있지만 월가 ‘큰손’들은 달러화 약세에 공격적으로 베팅하는 움직임이다.

유로화와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지난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약달러 선호 발언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연기금과 대학 기금을 중심으로 장기 투자자와 일부 뮤추얼펀드가 선물옵션 시장에서 ICE달러 인덱스에 대해 매도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투자에 집중하는 운용사들이 달러화에 대해 5000계약 하락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기관들이 달러화 하락에 베팅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주요 통화에 대해 10% 내외로 떨어진 달러화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점친 셈이다.

수천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이들 큰손들이 달러 하락을 겨냥하자 시장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파장을 우려하는 표정이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2.5%로 10년래 최고치를 이룬 한편 중국과 신흥국 경제 역시 탄탄한 성장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관련 통화 상승 가능성에 베팅, 시중 자금이 달러화에서 유로화를 포함한 그 밖에 통화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헤지펀드 업계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달러화 하락을 겨냥한 포지션을 취한 데 이어 ‘팔자’가 장기 투자자로 확산되자 당분간 달러화 하락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호주뉴질랜드은행그룹의 쿤 고 아시아 리서치 헤드는 월스트리트저널(WSJ)와 인터뷰에서 “당분간 레버리지 펀드의 움직임이 주요 통화와 강한 동조 현상을 보이는 한편 장기 자산운용사들의 달러 하락 베팅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장중 6개 바스켓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0.3% 하락하며 89.08에 거래됐다. 지난주 90선 아래로 밀린 달러 인덱스는 내림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달러 인덱스는 올들어 3% 이상 하락, 2014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밀린 상황이다. 이날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0.33% 상승했고, 엔화와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각각 0.3%와 0.4%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