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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익 사상 첫 50조 넘어…반도체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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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239.58조-영업이익 53.65조
작년 시설투자 43.4조 "올해는 작년보다 줄 듯"

[뉴스핌=백진엽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239조5800억원과 영업이익 53조65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8.68%, 영업이익은 83.4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 65조9800억원, 영업이익 15조1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71%, 영업이익은 64.27% 늘었다.

4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인해 20%가 넘게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반도체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23%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우선 반도체가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 21조1100억원 , 영업이익 1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등 IM부문은 매출 25조4700억원, 영업이익 2조4200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 패널부문은 매출 11조1800억원, 영업이익 1조4100억원을 올렸다. TV와 가전 등 CE부문은 매출 12조72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과 플렉서블 OLED 공급 확대로 부품사업의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트 사업은 무선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하지만 스마트폰 판매량은 중저가 중심으로 감소했다.

CE사업 중 TV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었지만, 전체 시장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소폭 줄었다. 가전은 플렉스워시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가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측은 "4분기 실적에는 원화가 달러화를 비롯해 주요 통화 대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전분기 대비 약 6600억원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반도체 임직원 대상 특별상여금 지급도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43조4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집행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27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13조5000억원 등이다. 2018년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작년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투자를 보면 늘어나는 V낸드 수요에 맞춰 평택 반도체 라인을 증설했고, 파운드리 10나노 공정 확대에 투자했다. 이밖에 플렉서블 OLED 패널 고객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OLED 생산량 확대 등에 투자해 2016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뉴스핌 Newspim] 백진엽 기자 (jinebi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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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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