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투자 확대와 주거복지서비스 확대로 작년 26만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1일 밝혔다.
공공부문 최대 발주기관인 LH는 지난해 목표보다 3000억원 증가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공공투자로 약 17만7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주택관리와 입주민 주거복지서비스에서 일자리를 확대했다. 주거생활 서비스 브랜드인 ‘무지개서비스’ 도입과 임대주택 플랫폼 공유를 통해 주거복지 분야에서 총 8만2000개의 일자리 창출했다는 게 LH 설명이다.
또한 기간제 근로자 총 1263명의 정규직 전환으로 작년 초 65.8% 수준이던 정규직 비율을 작년 말 79.8%로 상승했다. 임금과 복지를 비롯한 근로 조건도 크게 개선했다.
LH 관계자는 "파견·용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올해에는 ′비정규직 Zero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발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