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병원 부문상' 받아
[뉴스핌=전지현 기자]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 받는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뷰웍스 VIVIX-S 1417N 제품.<사진=뷰웍스> |
뷰웍스가 수상한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이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수여하는 상으로,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가전, 컴퓨터, 조명기구, 병원, 의약품 등 10개 분야 제품을 심사한다.
뷰웍스는 이번에 병원(Hospital)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수상을 한 ‘VIVIX-S 1417N’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다.
흉부 등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정보로 변환하는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전송기기다.
뷰웍스의 ‘VIVIX-S 1417N’은 유려한 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가볍고 얇아 디텍터를 집거나 운반하기가 쉬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돼 사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이드 버튼을 통해 유무선 모드를 쉽게 바꿀 수 있고 후면의 LED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손쉽게 디텍터 상태(배터리 잔여량/Wi-Fi 연결 상태/프리셋 세팅)를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도 높게 인정받았다.
뷰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프리미엄급인 `N 시리즈’ 제품군에서 국제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부문에서 뷰웍스 브랜드를 공고히 강화하도록 제품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