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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인형 선물' 마술과 인형극이 만나 새로운 판타지를 선사하다…10일·11일 양일 공연

기사입력 : 2018년02월06일 17:21

최종수정 : 2018년02월06일 17:21

[뉴스핌=황수정 기자] 극단 푸른해의 가족극 '마술인형 선물'이 오는 주말 공연된다.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시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시연장에서 가족극 '마술인형 선물'이 공연된다.

'마술인형 선물'은 외롭고 가난하지만 그것이 일상적인 노부부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리며 그들의 인생을 아련하게 돌아보는 인형극이다. 여기에 마술을 결합해 새로운 '마술 인형극'을 창작했다.

인형과 마술의 판타지가 만나 극대화될 점에 가능성을 두고 마임을 기반으로 한 인형의 움직임에 대한 훈련, 다양한 마술 공연 연출을 기반으로 한 노하우 등이 혼합됐다.

사람 크기만한 인형을 마술사 출신의 배우들이 조종하며 인형이 마술을 직접 시연하는 흥미로운 형식은 국내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달 열린 2018 서울 아동공연예술마켓 K-PAP 2018(Korea Performing Arts Platform 2018)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델리게이트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6년 초연된 '마술인형 선물'은 2017년 터키 이즈미르 국제인형극제, 예술인형축제, 춘천인형극제, 정선인형극제, 금천인형극제 등 국내외 유수 인형극 축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정선인형극제에서 금상과 '문화, 나를 춤추게하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입상하기도 했다.

극단 푸른해의 대표 정명필은 "저희 단체가 신선한 발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창작한 본 작품이 인형극 축제에서 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아 여러 가족 관객들과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간 흔히 보지 못했던 형태의 공연을 소개하고 아이들에게는 무한 상상력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회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극 '마술인형 선물'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새로운 블랙박스형 극장 콘텐츠시연장에서 진행된다. 10일 오후 3시와 7시, 11일 오후 5시로 총 3회 공연된다.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극단 푸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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