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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부통령, 北 만남 가능성 배제 안해…"지켜보자"

기사입력 : 2018년02월07일 13:54

최종수정 : 2018년02월07일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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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지켜보자" 뒤이은 발언
국무부 "북한 관료와 만날 계획없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북한 관료들과 만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 참가를 위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8일 방한하는 펜스 부통령은 5일 북한 관료들과 만남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알래스카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 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대화를 믿는다고 말해왔지만, 나는 만남을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상황에 있든지, 누가 관련됐든지 간에 "나의 메시지는 동일하다"면서 "그것은 북한이 한 번에, 모든 핵무기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야망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펜스 부통령의 발언은 앞서 렉스 텔럭슨 미국 국무장관이 평창올림픽에서 펜스 부통령과 북한 관료 사이의 만남 가능성을 시사한 뒤 나온 것이라고 더 힐은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페루에서 "부통령의 올림픽 방문과 북한과 만남의 기회 여부와 관련해서 우리는 지켜볼 것"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하지만 미 국무부의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이나 그 이후에 어떠한 북한 관료와도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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