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 미국 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한다고 AP통신과 BBC 등 주요 언론이 백악관 관료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백악관 관료가 백악관 선임 고문인 이방카의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방카의 올림픽 참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부탁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 관료는 이방카 고문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한 바 있다고도 설명했다.
지난주 이방카 고문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써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사진=블룸버그>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