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그의 딸 이방카를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방카는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다. <사진= AP/뉴시스> |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방카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다.
미국 CNN은 2월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CNN은 “이방카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올림픽위원회의 요청으로 한국에 간다. 그는 대통령 사절단과 함께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내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언급한 약속을 지킨 것으로 보인다.
이방카는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100인'서 19위에 랭크될 정도로 큰 힘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때에는 일본만을 방문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의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는 백악관 특별보좌관으로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