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 증시 매도 행렬에 잠잠하던 중국·홍콩 '휘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춘절 연휴 앞두고 유동성 우려…"변동성↑"

[뉴스핌= 이홍규 기자] 글로벌 증시 투자자들이 2년 만에 가장 큰 매도 물량을 쏟아 내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증시가 크게 휘청하고 있다. 지난달 말 이후 중국 상하이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보다 훨씬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와 항셍지수가 지난달 이전 고점에서 장중 12% 하락하면서 이들 지수가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해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경우 10%의 조정 없이 이어오던 이들 지수의 사상 최장 기간의 랠리에 제동이 걸리는 셈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지난 2015년 최악의 폭락세를 겪고 2년간 정부 개입에 익숙해져 있던 많은 투자자가 충격을 받았다. 상하이증시를 역사상 가장 고요한 시장으로 끌어왔던 당국이 이제 '고통'에 더 높은 기준을 부여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당국은 개입 기대에 의한 도덕적 해이를 제거하고 그림자 금융 위험을 억제코자 시장 단속에 속도를 내왔다.

가장 큰 문제는 주식 시장의 급락세가 앞으로 중국 경제에 무엇을 의미하는 지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분석가 대부분은 중국 경제에 여전히 낙관적이다. 분석가들의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6.5%다.

낙관론자들은 최근 며칠간 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지난 2주간 회사채 시장이 상대적으로 높은 탄력성을 보였고, 위안화가 달러 대비 2년 만에 최고치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투자자들은 2015년 때와 같은 '패닉' 양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중국 증시의 낙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우려했다.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춘절 연휴를 앞두고 유동성 여건이 악화해 증시 변동성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상하이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뒤, 낙폭을 전부 만회하기까지는 평균 두 달이 걸린다.

상하이 소재 산산파이낸스의 우 칸 펀드매니저는 "정부의 부채 축소 작업과 미국 증시의 급락이라는 이중적인 여파로 시장 심리가 타격을 받았다"며 "우리는 현재 시장 변동성이 절정인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또 "위험 선호가 급격히 떨어졌고 춘절 전까지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9일 우리시간 오후 3시 13분 현재 항셍과 상하이지수는 약 4~5%대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상하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09% 급락한 3096.07포인트, 홍콩 항셍지수는 3.62% 빠진 2만9348.47포인트에 각각 호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