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법 “가맹본부, 식자재 납품 미납 대금 책임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맹본부에 미지급 대금 지급 판결한 원심 파기환송

[뉴스핌=전지현 기자] 프램차이즈 가맹본부는 가맹점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돌려받지 못한 대금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 서초구 대법원. [뉴시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식자재 제조·판매업자 A사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아딸'을 상대로 낸 물품대금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9일 밝혔다.

대법원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특정한 업체로부터 물품을 받도록 강제했다는 점만으로 물품거래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며 “A사와 식자재 납품계약을 맺은 당사자를 가맹본부라고 보고 물품대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한 원심판결에 잘못이 있다”라고 판시했다.

A사는 ‘아딸’ 가맹점에 순대와 돼지고기 내장 등 식자재를 물류배송업체 M사를 통해 공급했다. M사가 가맹점들로부터 납품대금을 걷어 A사에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급계약을 맺었다. 아딸은 당시 이 거래에 대한 별도 계약서를 쓰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A사는 지난 2010년6월부터 2013년11월 사이 납품대금 1억5513만원을 지급받지 못했고, ‘아딸’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심 법원은 '‘아딸’은 단지 식재료 단가와 품질만 관리했다'고 판단한 반면, 2심 법원은 구두계약도 일종의 계약으로 판단해 아딸 측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대법원은 식자재를 공급한 업체라도 납품계약 실제 대상이 중간 공급업체라면 미지급 대금도 중간 공급업체가 제공해야 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M사가 '중간공급업체' 지위에 있어 아딸을 납품 계약 당사자로 단정할 수 없다"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는 판단을 내렸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