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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창, '평화가 시작된 동계올림픽'으로 기록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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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야 할 어려운 숙제 있지만, 함께 있다는 그 자체가 평화를 향한 출발"
"모두가 한반도 평화의 주인공…평화의 한반도로 멋지게 보답하겠다"

[뉴스핌=장동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평화가 시작된 동계올림픽'이라고 특별하게 기록해 달라"며 한반도 평화 구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9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을 열고, "우리 미래세대가 오늘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제 몇 시간 뒤면 평창의 겨울이 눈부시게 깨어난다. 아름다운 개막식과 함께 우정과 평화가 시작된다"며 "여러분 모두가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을 보게 될 것이며, 한반도 평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나와 우리 국민들은 평창으로 세계가 보내온 우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평화의 한반도로 멋지게 보답하겠다. 우리는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이 열린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리셉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앞서 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국내외 귀빈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리셉션에 참석한 각국 정상급 내외를 직접 접견한 후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외국 정상급 인사 및 배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UN)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제 곧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린다.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화의 제전이 시작된다"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과 평창에 보내 준 따뜻한 성원과 우정에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지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나는 이 순간 갈등과 대립이 상존하는 지구촌에 이런 스포츠 대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고 다행스러운 일인지 깊이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올림픽이라는 마당이 없었다면 어느 자리에서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이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서로 간에 풀어야 할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 한국도 몇몇 나라들과 사이에 해결해야 할 어려운 숙제가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아니었다면 한 자리에 있기가 어려웠을 분들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며, 우리의 미래를 얘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며 "우리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세계의 평화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소중한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했다.
2.7g의 작은 공이 평화의 씨앗이 됐다"며 "오늘 이곳 평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팀, 여자 아이스하키 팀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2.7g의 탁구공이 27년 후 170g의 퍽으로 커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남북은 내일 관동하키센터에서 하나가 된다. 남과 북의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서로를 돕는 모습은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의 큰 울림으로 기억될 것이다"며 "선수들은 이미 생일 촛불을 밝혀주며 친구가 됐다. 스틱을 마주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들의 가슴에 휴전선은 없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을 그 특별한 빙상경기장으로 초대하고 싶다"며 "남북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작은 눈덩이를 손에 쥐었다. 한 시인은 '눈사람은 눈 한 뭉치로 시작한다'고 노래했다. 지금 두 손 안의 작은 눈뭉치를 우리는 함께 굴리고 조심스럽게 굴려가야 한다. 우리가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눈뭉치는 점점 더 커져서 평화의 눈사람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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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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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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